충북 영동군은 19일‘23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다채로운 환경 관련 부대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전 난계국악당에서 이시종 도지사와 박세복 영동군수, 환경단체, 주민 등 500여명이 모여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개최했다.
기념식에 앞서 난계국악당 로비에 폐 휴대폰 및 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해 참석자들로부터 폐휴대폰과 폐건전지를 분리해서 모았다.
행사를 마친 후 영동전통시장에서 물절약·물사랑 캠페인을 벌였으며, 영동천 일원에서 새봄맞이 국토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영동군여성회관에서 충북물포럼 세미나와,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남부3군 어린이청소년 물사랑 그림대회가 열렸다.
박세복 영동군수는“우리의 소중한 물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환경정화 등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솔선으로 깨끗하고 청정 자연 환경이 살아숨쉬는 영동군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