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시장·동부시장 둘러보고 상인 의견 수렴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이 19일 서산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한 청장은 이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시장을 찾았다.
한 청장은 김영인 서산시 부시장, 김제식 국회의원, 최연용 동부시장 상인회장, 김현수 해미시장재건축위원장 등과 함께 시장을 둘러봤다.
해미시장을 방문한 한 청장은 시장 재건축추진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상인들은 해미읍성과 연계한 시대별 테마거리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한 청장은 동부시장으로 이동해 상인들을 만나고 상인회 임원 2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연용 동부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장별 특성에 맞는 시설현대화사업이 필수적”이라며 “동부시장 일원에 ‘현대식 먹거리 상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한 청장은 “정부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등 다각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며 “상인들이 요청한 사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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