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아동․여성 안전지역 연대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9일 오후 3시 구청 중회의실에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인 ‘중구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부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대전성폭력상담소, 대덕대학교 등의 전문가를 포함하여 기관단체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지역연대 사업 및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추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지역연대 주요사업으로는 지역안전망 구축, 예방홍보 교육 및 캠페인 전개, 실무사례협의회 운영, 아동안전 지도 제작, 기관 간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아동안전 지도 제작을 통해 초등학교 주변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위험요소를 적극 개선하고, 지역내 다양한 등하굣길 관련 취약 사항을 학교 내 홍보로 안전을 강화할 것이다. 또한 관내 가정어린이집에 대한 ‘찾아가는 아동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성폭력상담소 전문 강사들의 방문교육으로 진행한다.
이원종 위원장은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 문제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므로 관련 기관이 힘을 모아 아동과 여성뿐 만 아니라 구민 모두가 안전한 중구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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