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물청소 실시로 주민 편의 제공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새봄을 맞이하여 이달 말까지 시내버스 이용 주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유개승강장에 대한 정비와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개승강장은 원래 지붕이 있고 유리로 벽을 이루고 있어 비바람 가림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의자가 설치되어 있어 편안하게 시내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시설로, 중구 관내에는 211개가 설치되어 있다.
이번 정비와 대청소에는 승강장 내․외부 유리벽 및 천장과 바닥에 대한 물세척, 불법으로 부착된 광고물 제거, 탈색부위 도색, 승강장 주변 잡초 제거, 파손된 부분 개보수 등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중구는 시내버스 이용 활성화와 열악한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하여 올해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선화동 대전세무서 앞 등 5개소에 유개승강장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새봄맞이 유개승강장 정비 및 대청소를 실시하여 주민들이 쾌적한 교통 환경 속에서 상쾌한 기분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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