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TRAM) 본격적 추진, 그 첫 발을 내딛다.
트램(TRAM) 본격적 추진, 그 첫 발을 내딛다.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3.2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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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트램의 성공적 모델도시 스트라스부르그 등 유럽선진도시 시찰

권선택 시장은 민선 6기 공약 중의 최대 현안사업인 대전 2호선 도시철도 트램의 본격적 추진 준비에 따른 유럽 트램 관련 선진도시 시찰을 위해 22일(일)부터 30(월)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를 방문한다.

 

이번 출장은 지난해 12월 대전시 교통정책 100년을 내다본 미래를 위한 계획으로 도시철도 2호선이 트램방식으로 결정된 후,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딛는 본격 추진 준비단계라고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23일 첫 방문도시로 트램과 자전거·보행이 함께 연계된 세계적 친환경 녹색도시인 독일의 프라이부르그시를 방문하고, 24일에는 도시재생과 연계해 프랑스 트램의 성공적 모델로 각광을 받고 있는 스트라스부르그시를 직접 꼼꼼히 둘러볼 예정으로 향후 대전시 트램 건설 계획의 밑그림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이어 26일에는 1단계 트램운영에 이어 2-3단계 건설 계획 중인 프랑스 남부의 니스시를 방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전선 없이 자체 배터리로 운영되는 최첨단 트램 방식 등 다양한 선진 트램 시스템 사례를 직접 살펴 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20일 트램의 성공적 사업추진과 도시전반의 대중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하는 데 필요한 전담조직인「대중교통혁신단」발족을 위한 관련 규정을 공포․시행하고, 다음 달 4월 중에는 트램 건설의 경제성 분석과 기본 설계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6일 권선택 대전시장의 1심 선고공판 이후 다소 흔들릴 것으로 보였던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추진에 대해 대전시는 트램이 150만 시민을 위한 결정이고 대전의 미래를 위한 계획임을 확신하고 한 치의 빈틈없이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번 유럽 출장 중 27일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를 위해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 방산업체 IDS사와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하고 7박 9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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