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기대
충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2015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파견해 운영에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협력 기반을 마련,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 문화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충주시는 목행나루(목행마을회관 3층), 사과나무(봉방동), 수안보왕의온천(수안보하이스파 2층), 시청중앙탑(충주시청 9층) 등 4개 작은도서관에서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순회사서 1명을 파견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순회사서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 전반, 자료선정 및 정리,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등을 담당한다.
충주시 안창숙 사서팀장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인력과 정보가 부족한 작은도서관의 운영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순회사서를 통한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및 연계협력기반 마련으로 시민들이 보다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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