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축대·옹벽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관리에 돌입했다.
음성군은 지난 20일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등 7명으로 안전점검단을 꾸려 붕괴 우려가 있다고 신고된 삼성면 상곡리와 음성읍 사정리 소재 옹벽 2곳을 민관합동점검하고 관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과 관련하여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해서도 민관합동점검반을 운영,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징후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강준원 안전총괄과장은 “위험요소 발견 시 소유자에게 보수·보강할 것을 알리고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하도록 안내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