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을 가족처럼 정성을 다하여 모시는 운전자 특성화 교육 등 시행

대전시는‘안전하고 친절한 시내버스’를 위한 운수종사자 교육 활성화 방안 계획을 20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신규 채용 운수종사자 법정 기본교육 16시간을 모두 업체에서 실시하였으나 앞으로는 16시간 중 3시간은 시에서 직접 교육한다.
교육내용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규 준수 ▲ 친절 및 불친절 사례 ▲ 안전운행 요령 ▲ 심폐소생술 교육 ▲ 친절한 운전자 마인드 향상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오는 27일 부터는 시내버스 민원 해소 및 서비스개선을 위해 13개 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운전자 교육과 현장대화도 실시한다.
현장에서 운수종사자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버스행정에 적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그동안 시민들이 제기한 불편사항을 운수종사자에게 직접 설명하고 승객을 내 가족처럼 친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사례위주의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내버스 불편·친절기사 칭찬 제보는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또는 전화(042-270-120, 5782)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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