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원장 김명수)이 도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와 초등 4년부터 중등 3년까지 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함께 하는 영어캠프(1~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는 특수교육 대상자에 대한 원어민영어교사와의 영어체험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어민 교사들이 학생들의 수준과 특성에 맞춰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학부모 또는 담당 교사가 동행해 학습 활동에 같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학생들이 영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병원식당호텔도서관 등 상황체험 중심의 학습 활동과 공예노래와 춤게임 등의 단체 활동 등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식비를 제외한 교육경비는 무료이며, 참가 희망 학생은 3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소속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기와 2기는 5월 6일과 7일에 운영하고, 3기와 4기는 9월 2일과 3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학생외국어교육원 담당자(☎ 530-641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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