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바우처 선정기관 협약식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은 20일(금) 오전 9시 30분 기초학력향상지원을 위해 선정된 학습바우처기관과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습바우처로 선정된 기관은 의료기관으로 지정신 정신건강의학과 문화동지점과 둔산동지점이며, 심리치료기관으로는 도담도담 심리상담센터, 밝은마음 아동가족상담센터, 손애리 심리연구소, 참사랑 아동가족 상담센터 등 총 6개 기관이다.
앞으로 이 기관에서는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대상으로 주요 발달 정보 및 임상적 특징을 진단하기 위한 심리검사가 진행되며, ADHD, 난독증 및 소아․청소년 우울 등 학습 부적응과 관련된 심리치료가 실시된다.
또한, 인지․정서․행동적 위기로 학습부진을 겪는 학생들에게 정확한 심리상태 진단을 한 후 개인별 맞춤식 상담 및 치료를 통해 체계적 관리 및 지도를 하게 된다.
2014년 이용현황을 보면 의료기관은 초등학생이 중학생보다 많으며, 심리치료기관은 초, 중학생 이용 실적이 비슷했으며, 학습바우처 지원을 통해 초등학교부터 학습 부진의 정확한 원인을 찾고 전문적이며 다각적인 치료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갖게 되어 학습동기가 향상되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용희 중등교육과장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습바우처사업을 통하여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개개인의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를 통해 미래의 목표와 꿈을 이루도록 다각적인 전문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