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진천, 괴산, 음성 등 충북 북부권에 43만 그루 나무 심어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3월 21일(토),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 국유림에서 ㈜유한킴블리 등과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4월까지 충주, 진천, 괴산 등 충북 북부권 일원 150ha 국유림에 43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한킴블리 직원과 가족, 충북 생명의 숲 등에서 150여명이 참여해 1ha의 임야에 소나무 3천 그루를 심을 계획이며, 그동안 매년 행사를 추진하여 18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왔다.
또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3월 24일(화)에는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나무를 무료로 나눠주는 “나무나눠주기 행사”를 갖고, 3월 28일(토)에는 괴산에서 ㈜풀무원 등과 “국민참여 나무심기 행사”를, 4월 2일경엔 음성에서 산림청․중부지방산림청 합동으로 나무심기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나무심기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첫걸음이다.”면서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시민 모두가 나무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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