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방죽생태공원과 탄소상쇄운동을 위한 나무심기” 첫삽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점차 식목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는 가운데 제천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3월20일 솔방죽생태공원에서 “탄소상쇄운동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솔방죽생태공원 해설사회(회장 이상학)에서 공원에 부족한 수종을 후원하여 잣나무2 스티로브잣나무2 에메랄드그린1 편백2 울트라오디2 구찌뽕나무2 산수유1 산딸나무1 곰솔1 오엽송1 황금회화1 왕보리수2 모과나무ㅣ돌배나무1 등이 심겨졌다.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종철)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간 솔방죽생태공원’이라는 기치를 가지고, 관내 교육기관과의 협약을 통하여 자발적 생태공원 운영과 관리에 앞장서오고 있다. 특히 생물종다양성 회복을 위하여 대륙송사리와 버들붕어,꼬리명주나비, 사향제비나비 등의 복원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취임기념으로 솔방죽생태공원에 미선나무 200주를 기부한바 있는 박종철상임회장은 해설사들의 자발적인 복원노력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며, “솔방죽생태공원이 도시속의 친수공간으로 평화로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에서는 자연환경과 박가훈 과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 하였으며, 김영옥 여성단체협의회장, 현종태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을 비롯한 각계의 인사들이 삽을 들고 봄기운이 완연한 생태공원에 새 생명의 뿌리에 흙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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