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학생종합수련원(원장 최낙철)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글램핑 텐트시설 화재사고와 관련, 우리 수련원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수련활동을 위해 최적의 안전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글램핑 텐트시설은 사고가 난 시설과 달리, 학생들의 식사는 개별 취사를 하지 않고 수련원 식당을 이용하고, 각 텐트별로 소화기 및 차단기 등의 안전장치를 구비하고 있다.
특히, 난로 등의 난방시설이 필요한 동절기에는 텐트운영을 하지 않는다.
수련원은 학생들의 안전교육은 물론, 주요안전 시설물 점검 및 안전사각지대 수시점검과 수련활동 안전장비 구입 및 보호구 상시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수련교육요원 대상 안전교육 강화 및 안전사고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체계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관내 경찰서 및 소방서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구조용품 및 응급처치를 위한 장비 비치와 간호사 상시대기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학생종합수련원 최낙철 원장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안전의 생활화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수련활동으로 공교육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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