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3일 스마트벤처창업학교 기업을 대상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IR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해 2개 기업이 투자유치 의향을 전달받았으며, 1개 기업은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받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IR(Investor relations) 데모데이 : 투자자 설명회
이번 행사는 문화산업진흥원이 8개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해 엔젤투자자, 엑셀레이터, VC 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IR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하였 으며, 이를 위해 IR관련 교육 및 멘토링을 5주간에 걸쳐 집중 지원 했다.
투자 성과로는 ㈜마젤란기술투자에서 외국어 어휘 학습용 플랫폼 서비스 개발 기업인‘이미지쇼크’와 레시피 식재료 배송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개발기업 ‘펫박스’에 대해 투자의향을 밝혔다.
또, ㈜벤처포트는 모바일 RPG게임 개발 업체인 ㈜나인테일에 대해 중국 게임업체인‘네오위즈차이나’런칭 지원 의향을 밝혔다.
이날 고벤처 포럼 이상학 부회장은 ㈜피플아이 주력 생산품인‘아이봇’에 관심을 가져 유아용품 기업과 사업 연계을 위한 후속지원을 약속했다.
유광훈 스마트벤처창업학교장은 “이번 IR데모데이는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스타트업 기업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투자 유치까지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 스타트업의 메카인 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우수한 청년기업인을 배출하고, 이런 기회를 통해 투자자와의 만남으로 성공가능성을 높인다면 앞으로 대전 청년창업의 미래는 밝아질 것이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