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015학년도 초·중학생 학습능력 향상 지원을 목적으로 찾아가는 학습상담 및 코칭을 담당하는 학습코칭지원단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선발하고, 23일(월) 소회의실에서 최종합격자 13명과 계약 및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인지·심리정서·환경적 측면 등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공부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컨설팅, 학습상담 및 코칭, 민간기관 연계를 통해 개인별 맞춤 회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학습코칭지원단은 교육, 상담, 심리, 학습코칭 분야를 전공하고 자격 및 경력을 갖춘 석사급 전문가들이며,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 소속되어 서구·유성구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학습문제를 일으키는 유발원인별 학습상담 및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교육정책과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역할을 고민하고, 초·중학생들이 겪고 있는 학습문제의 유발원인과 접근방법을 모색하였다. 이를 통해 대상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 학습동기 강화, 학습습관 개선 그리고 부모교육을 통해 즐거운 학습과 행복한 학교생활의 디딤돌이 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초·중학교에는 여전히 낮은 성적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자존감에 심한 상처를 받은 학생들이 있다. 이 학생들이 공부 상처를 극복하여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학습코칭지원단을 통해 다면적인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