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농업중심 및 쓰레기매립장 설치지역의 정체된 농촌마을을 예술마을로 탈바꿈시키기 위하여 ‘2015년도 문화특화지역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예술 교육 및 주민공동체 회복과 마을재생을 위한 유사 사업 유경험 단체 등은 ‘홍북면 홍천마을 복지회관 중심 마을재생 프로그램’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31일까지 홍성군 역사문화시설 관리사업소에 우편 및 방문 제출하면 된다.
특히 사업계획서에는 마을주민이 문화마을 사업을 통해 추구하고자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 및 의미와 목표를 담아내야 하며, 이 사업으로 마을자원과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여가활동으로 농촌마을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기타 ‘2015년도 문화특화지역 공모사업’에 대한 사항은 홍성군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630-9242)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문화 다양성을 확보하고 문화로 성장·발전하는 공동체 육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콘텐츠를 통해 양적, 질적으로 풍부한 지역 문화 자원을 개발하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특화지역조성 공모사업은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 정주가치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문화도시 분야와 문화마을 분야 등 2개 분야에 걸쳐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홍성군은 ‘고암 이응노 생가 기념관을 활용한 예술가치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소재로 문화마을 분야에 지난해 10월 선정돼 올해부터 매년 3년간 총 6억원을 지원 받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