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예절 교육 및 결핵 주중상 시민 대홍보
제천시 보건소(소장 이국환)는 3월 24일 제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조기퇴치에 앞장서기로 했다.
결핵은 폐결핵환자로부터 나온 결핵균이 포함된 미세한 가래 방울에 의해 감염되며,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진행이 되면서 피로감, 식욕감퇴, 체중감소, 기침, 가래, 흉통 등의 증상으로 발병하기에 “기침예절”을 시민들에게 홍보하여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하고자 한다.
기침예절은 첫째 기침 재채기 할 때 손이 아닌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둘째 휴지나 손수건이 없다면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린다. 셋째기침, 재채기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어 주는 등 생활 속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결핵은 균형 있는 영양섭취와 꾸준한 운동, 실내환기로 예방되기에 개인 건강관리가 이웃의 건강으로 이어짐을 강조하며,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다른 호흡기질환에서도 관찰되므로 증상만으로는 구별이 어려우나 2주 이상 기침, 가래 체중감소의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결핵검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제5회 결핵예방의날의 슬로건인 ‘철저한 발견·치료·관리로 결핵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결핵퇴치에 온 힘을 쏟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보건소 결핵실(641-3248)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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