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기도협회 충북사무국 초청으로 제천시 방문
인도네시아 합기도협회의 수석사범 연수교육 및 수료증 수여식 축하를 위해 인도네시아 아체주의 딤 무하마드 술탄 일행이 3월 24일 제천시를 방문한다.
방문단은 이날 오전에 이근규 제천시장을 만나 제천시 관광과 산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환담을 나누고, 오후에는 바이오밸리 입주 업체인 아워홈을 방문하여 HALAL인증을 받은 제품 생산과정과 기업 소개를 받을 예정이며 이후에는 청풍문화재단지 등 지역명소를 탐방하게 된다.
아체주는 수마트라 섬 북단의 인도네시아 특별자치구역으로 인구 473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동남아에서 가장 먼저 이슬람이 전파되었고 석유와 천연가스 등 자원이 풍부하여 경제적으로 발전되어 있는 지역이지만 2004년 동남아를 휩쓴 쓰나미로 20만명의 주민이 희생된 아픈 역사를 가진 지역이기도 하다.
딤 무하마드 술탄 일행은 합기도협회 충북사무국의 초청으로 제천시를 방문하게 되었으며, 시는 이번 아체주 술탄 방문을 계기로 제천시의 관광과 기업체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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