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충북도 공공디자인 서포터즈 업무협약식 개최
제2기 충북도 공공디자인 서포터즈 업무협약식 개최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3.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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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상상력’이 ‘충북 미래를 디자인’한다

충북도가 25일 14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대학생의 디자인 재능나눔으로충북의 미래를 디자인하기 위한 ‘제2기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서포터즈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정순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김교근 청주대 산학협력단장, 최동국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산학협력단장, 권윤경 세명대 교수와 함께 디자인학과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해 ‘제2기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서포터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 사업은 대학생의 도정참여기반을 마련하고, 디자인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을 디자인하고 개선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 지역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제2기 공공디자인 서포터즈(총18팀, 83명)’는 ‘음성군 음성천 주변 공공디자인‘, ’단양군 매포읍 아름다운 생태하천 디자인‘ 등의 공간․환경분야 6개 과제와 ’공동주택 외벽색채디자인‘, ’노인행복택시‘, ’테마가 있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등 시각분야 5개 과제의 디자인을 창출하고 홍보하는 등 지역을 위한 디자인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충북도는 이 사업을 통해 대학생 서포터즈에게는 도정참여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지역에는 창조경제의 핵심인 디자인의 필요성과 효과를 전파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제1기 공공디자인 서포터즈’는 도내 북부․남부권 지역 특성에 맞는 디자인 개발에 정성을 쏟아 총 22건의 수준급 작품을 완성하고 성과발표회(‘14.12.1) 개최, 가시적인 성과를 낸 바 있다.

 

충북도 정정순 부지사는 “서포터즈의 참신한 상상력이 충북의 최대현안인 4%경제 실현은 물론, 지역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의 미래와 도민의 행복한 삶을 디자인 해달라”고 당부했다.

 

참여대학 지도교수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도정참여 경험은 큰 자산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충북의 공공디자인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도 문홍열 건축문화과장은 “올해 진행되는 공공디자인 서포터즈 사업을 지난해보다 참여대학을 늘려 선정하고, 도‧시군에서 필요한 사업대상 과제를 조사하는 등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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