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국제화교육 안정성 확보 및 연수효과 향상 기대
충주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꿈자람 해외연수’가 사업의 안정성 확보와 함께 연수효과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는 23일 오후2시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월돌프에 위치한 GCA(Grace Christian Academy)와 꿈자람 해외연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윤범로 충주시의회 의장, Wayne Knode GCA 총장 등 학교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외연수에 상호 협력키로 서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다과를 나누며 커리큘럼 운영 등 공동관심사에 대해 논의했고, 학교를 투어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과 주정부 관계자, 현지 언론인 등이 참여하여 대한민국 충주방문단을 환대하며 관심을 나타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청소년들이 GCA에서 연수를 받으며 반기문 UN사무총장처럼 원대한 꿈과 목표를 설정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며, “양측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동반자가 되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꿈자람 해외연수는 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갖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함은 물론,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정규수업, UN본부 방문, IVY리그대학 탐방, 문화체험, 방과후학습, 홈스테이 등으로 4주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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