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명예감독자와 합동 순찰, 하수도 시설물 긴급보수
충주시가 공무원과 민간인이 함께 참여하는 하수도시설물 책임 순찰관리제를 운영한다.
하수도시설물 책임 순찰관리제는 관내 12개 동으로부터 민간인 명예감독자 각 1명씩을 추천받아 공무원과 명예감독자가 합동으로 주 1회 이상 수시로 순찰하여 하수도 관련 시민불편 사항을 사전에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긴급하수도 보수비 등 1억여 원을 확보했으며, 조사결과를 토대로 긴급보수가 요구되는 사안은 즉시 정비・보수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비가 많이 소요되거나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는 단계적 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3월말까지 노후 되었거나 정비가 필요한 하수도 관련 시설물에 대한 일제 조사를 추진 중에 있다.
주요 조사대상은 하수도 시설물 중 노후로 인한 파손, 재정비 또는 준설 등이 요구되는 시설물이다.
이오형 충주시 시설관리팀장은 “하수도 관련 위험 시설물을 정비함으로써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 시민 모두가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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