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집원장과 간담회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3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보육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31개 어린이집 원장님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어린이집 원장과의 간담회는 건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인관계자를 격려하고 보육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2014년 군정주요성과와 2015년 군정방향 설명과 함께 2015년 보육행정 및 지원사업 안내의 시간을 가진후 보육인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어린이집원장들은 발전하는 복지정책에 반해 인구 감소와 사회적 영향에 의한 원아 감소, 지난 5년간 보육비용 동결 등 어려워지는 보육환경과 경영난을 호소하며 그럼에도 아동의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안전문제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열악한 환경 가운데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운영해 줄 것”을 당부하며,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등으로 사기가 저하되어 있는 어린이집원장을 격려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신뢰회복에 상호 노력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