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키다리병 예방 교육 및 퇴비살포기 시연회 가져
금산군쌀연구회(회장 안태종)는 23일 농업기술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 자체행사 및 벤치마킹 계획 등 연중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본격적인 벼 육묘기가 도래함에 따라 전년도 벼농사에서 문제가 되었던 벼 키다리병 예방기술 및 고품질 쌀을 생산과 관련한 주제로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장의 특강을 가졌다.
또한 2015년 균형발전 사업비 4800만원으로 지원되는 트랙터 부착형 다목적 퇴비살포기의 효율적 활용에 대한 현장 연시를 실시하는 등 농가들이 현장에서 격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현장연시에 참석한 제원면 신우교 회원은 “우리가 사용할 농기계를 현장에서 작동 시켜보고 작업과정을 지켜보니 사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신규 농기계가 들어올 때 작동법 등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민들의 농기계사용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새로운 농기계 도입시 현장연시를 통해 농가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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