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태면 구룡마을 2016년까지 10억여원 투입, 생활여건 개선
충주시가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소태 구룡지구 취약지역’이 사업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식품수산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안전 등이 문제되는 농촌의 생활여건 취약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취약지역 개조사업은 전국 어디서나 기본적인 생활서비스 제공,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정책사업 중의 하나로, 안전, 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사업이다.
시는 이종배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한 결과, 소태 구룡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소태 구룡마을에 2016년까지 국비 7억원, 시도비 3억원 등 총 10억여원을 투입해 노후주택 정비, 마을 공동주차장 조성, 노후 교량 가설, 담장정비, 공동이용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이 낙후된 마을의 생활여건을 개선하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은 시작단계부터 주민과 함께 추진하여 사업의 만족도와 효과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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