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015. 3. 24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실질착공을 선언하고, 2015. 3. 25일부터 실질착공에 들어간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는 청주시가 국토균형발전 및 중부권 개발 가속화를 위한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건설과 저렴한 산업용지 공급, 선도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21세기형 친환경적, 미래지향적인 산업단지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시와 신영, 산업은행, 대우건설 등 8개사가 3~30%의 지분으로 2008년 6월 ㈜청주테크노폴리스를 설립하여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내곡동, 문암동, 송절동, 외북동, 화계동) 일원 1,527,575㎡를 일반산업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2013년 7월 산업은행을 비롯한 8개 금융사와 3,100억원의 PF대출약정을 체결하고, 같은 해 11월부터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에 들어가 2015년 3월 20일 현재까지 이의재결 및 행정소송중인 일부 토지를 제외하고 99.56% 보상을 완료하였으며, 문화재 시·발굴조사대상 총 903,099㎡의 문화재 시굴조사 대상 중 815,225㎡(90.27%)와 이 중 발굴조사구간으로 전환된 총 239,268㎡ 중 33,433㎡(13.97%)에 달하는 구간에 대하여 문화재발굴조사 완료하고, 잔여구간에 대하여는 조사팀을 대거 투입하여 7월 중 문화재 시․발굴조사 완료를 목표로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총 996,791㎡ 266필지에 달하는 분양대상 중 464,922㎡ 197필지에 대하여 분양계약 완료하였으며, 이 중 공동주택용지 5필지 184,692㎡, 근린생활시설용지 22필지 7,500㎡, 물류시설용지 1필지 12,204㎡에 대하여는 100% 분양완료되었으며, 생산시설용지 총 18필지 542,987㎡ 중 대기업 유치 대상필지를 제외한 12필지 174,082㎡에 대하여 분양이 완료되었으며, 대기업은 물론, 인근지역의 많은 중소업체에서도 투자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중부권에 개발 중인 산업단지조성사업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시공책임을 담당한 ㈜대우건설에서는 2015년 3월 25일 착공하여, 26개월 이내 공사를 완료하게 되며, 분양계약 기업 및 투자자들은 2016년 하반기부터는 개별 필지별 사업을 착수할 수 있게 되며,
㈜청주테크노폴리스가 계획 중인 2017년 8월말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준공하게 되면 “중부권 핵심도시로서의 청주시 위상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