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수) 시청 접견실에서, 전기검침원 100명이 대상자 발굴
청주시와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윤상용)는 25일(수) 시청 접견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속적인 사례관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윤상용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 전기검침원 100명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앞장서게 된다.
전기검침원은 전기검침 중에 가스요금을 전기요금을 체납하거나,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등 어려운 이웃을 발견 시 청주시에 통보하게 된다.
이에 청주시 희망복지지원팀과 청주행복네트워크, 구청 사례관리사의 상담을 통해 신속하게 현장을 살피고 지원에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우체국 집배원과 충청에너지서비스 가스검침원들과 사각지대발굴을 위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들 모두 시민들의 가정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일하는 복지 인적 안전망으로 365! 두드림 지원단의 민간기관의 역할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일하는 우체국, 충청에너지, 한국전력공사, 이 세기관의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이 더욱 활성화되고, 민ㆍ관이 함께하는 복지전달체계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성과를 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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