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맞손
충주시가 과열로 인한 가스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가스 타이머 콕 설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경연)와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금년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읍면동별 각 20가구씩 총 500가구에 가스타이머 콕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65세 이상의 고령자 중 기초생활수급세대 및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하고 건망증이 심한 노인을 우선하여 대상자 선정을 마쳤다.
이날 지난 3년간 충북도내 지자체간 협업으로 가스타이머 콕 2,295개를 보급한 실적이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업체를 선정해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호 충주시 경제과장은 “정부의 에너지 복지 구현정책의 일환으로 고령자 가구 등에 대한 안전장치 보급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 및 생활안정은 물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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