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세명대에 출장전입신고 창구 개설
제천시는 원활한 인구유입과 관학협력을 위해 세명대에 출장전입신고 창구를 개설하고 학생들의 전입을 적극 돕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4월 9일까지 매주 월․수․목요일 총 9차례에 걸쳐 세명대학교에서 출장전입신고 창구를 통해 학생들의 전입신고를 처리할 예정이다.
주민등록 전입 대학생에 대해서는 각 대학별 장학생 기준에 따라 1인당 50만원의 전입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선발하고, 건강보험 지역가입 보험료와 주민세 감면이 주어지며, 특히 세명대에서는 위세광명 포인트 등의 인센티브를 별도 부여하여, 제천시의 인구증가 시책에 부응하고 있다.
또한 이와 같은 사업을 통해 세명대에서만 지난해 531명의 전입신고가 이뤄졌으며, 올해부터는 전입지원혜택을 확대해 장학금과 별도의 전입지원금제도를 운영할 계획임에 따라, 신규전입자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전입지원금은 타지역에서 제천시 전입 후 1년 이상 경과한 관내 대학생이 대상이며, 전입 연수에 따라 10~30만원 상당의 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하게 된다.
출장전입신고 기간 중 학생들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현장에서 전입신고가 가능하며 건강보험 지역가입 보험료 감면을 위한 서류인 가족관계등록부와 재학증명서도 무료로 위임 발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 대학협력팀(043-641-512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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