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민순)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인 ‘건강보험 Zone’에 선정됐다.
‘건강보험 Zone’은 2011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사회적으로 보호와 사랑을 받아야 하는 다문화가족 및 소외된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학업성취를 돕기 위해 다문화센터,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설립하는 작은 도서관이다.
이번 선정으로 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기존 아이돌봄실로 사용되던 보육실(30㎡) 리모델링과 도서 3천권을 지원받는다.
또, ‘건강보험 Zone’ 개소 후 2년 단위로 희망도서(2백만원 상당)를 지원받고, 4년 단위로 노후시설 물품 교체 등을 지원받게 된다.
설용중 주민복지과장은 “ ‘건강보험 Zone’으로 다문화가족뿐 아니라 모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평생학습원과 주민복지과 드림사업과도 연계해 더 많은 프로그램 지원으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 Zone’은 2011년 경남 함양 1호점을 시작으로 강원 홍천, 전남 장성, 대구 북구, 경북 울진 등에 개설되었으며 올해도 옥천을 비롯한 10곳이 개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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