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2일 군산하 전 공무원 대상 친절결의대회 및 친절교육 실시
충북 영동군은 군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공직자로 거듭나기 위해 군 산하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운동을 펼친다.
26일 영동군에 따르면 날로 늘어가는 복잡 다양한 행정수요를 최선을 다해 처리하고 있지만, 일부 공무원의 처리 불가한 민원에 대해 상세한 설명으로 이해·설득시키는 등 대안을 제시해야 하나 퉁명스러운 언행으로 민원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등 불친절하다는 지적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부서마다 매월 1회 이상 전화 및 방문민원 응대요령 등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철저한 업무연찬을 통해 민원인의 신뢰감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4월 1~2일 이틀동안 군산하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군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공무원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담은 친절 결의대회를 가지고 정사환 영동부군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친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공직자의 친절마인드를 지속적으로 함양하기 위해 친절공무원을 선발해 표창하기로 하고, 불친절 공무원에게 페널티를 부여하는 등 공직자 친절함양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모든 행정의 기본은 친절로 친절이 몸에 베어 군민들이 감동할 때까지 전 직원 친절행정 실천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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