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67억원 투입....광석굴다리 주변 정비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010년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엄사면 유동리 지역의 광석굴다리 주변을 총사업비 67억원을 투입하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12월 철도시설공단과 호남선 광석지하차도 설치공사 위·수탁 협약체결을 마치고 지난 2월 착공하여 오는 2016년 준공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곳은 매년 집중호우 시 통행하는 차량의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이번 정비사업으로 세천정비 640m, 도로이설 185m(철도횡단 BOX 포함), 우수저류시설 1개소가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시 통수단면 부족과 역류가 발생하는 광석굴다리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도로 및 농경지 침수 등 자연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을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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