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쌀관세화 이후 벼 재배농가의 안정생산 지원 대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고령농 및 여성농업인의 농가 소득안정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육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육묘지원사업은 서천군에 거주하며 벼를 재배하는 농가 중 0.1ha이상 1ha미만의 논농업에 종사하는 농가주 중 2015년 1월 1일기준 75세이상 고령 농가주 및 70세이상 여성 농가주를 대상으로 한다.
육묘상자는 1판당 3,000원(예상단가)으로 지원대상 농가는 50%인 1,500원(1판)을 지원받게 되며, 농가에서는 ha당 300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오는 4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육묘지원사업이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및 경제적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가 소득증대와 고령 농업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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