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면 곡남지구, 2017년까지 최대 33억원 투입
금산군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이 주관한 201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프로젝트 공모사업(복수면 곡남지구)에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는 주거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높이고, 기본 생활수준을 보장하고자 현 정부에서 지역발전정책으로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복수면 곡남지구(곡남1․2․3리)에는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사업,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를 위한 635번 지방도 환경개선사업, 소방도로 개설 및 경관시설 정비 등이 펼쳐진다.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간에 걸쳐 최대 3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낙후지역 개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중앙부처에 전달하는 등 주민과 행정의 유기적인 협조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이번 사업 추진으로 곡남리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과 안전인프라를 확보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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