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6월말까지 42개 측량업체 점검... 대시민 측량서비스 개선
대전시는 시민에게 적정한 측량서비스 제공을 위해 측량업체를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42개 측량업체를 대상으로 측량업 등록의 근거가 되는‘측량 ․ 수로 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술인력, 장비 등의 기준 준수여부와 업무처리의 적정여부 등을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점검일 사전 선택제’를 도입해 점검에 따른 업체의 업무편의를 도모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등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이번 점검결과, 관련 규정을 준수하지 못하였거나, 위법 행위가 있는 경우 엄정한 조치를 취해 시민에게 적정한 측량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번 점검에서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필요한 경우 관계 규정 및 기준 등을 개선하고, 각종 건설사업에 지역 측량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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