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중앙도서관(관장 홍준기)은 소장자료 36만여 권을 효율적 관리와 자료 이용편의 제공을 위해 4월 20일부터 5월 17일까지 장서점검을 실시, 자료실을 부분적으로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서점검은 도서관 소장자료 유무 파악 및 이상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으로 훼‧오손도서 상태 파악, 자료의 배열을 점검하여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중앙도서관은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유아실은 4월 20일부터 4월 26일까지, 어린이자료실은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장서량이 많은 종합자료실은 5월 4일부터 5월 17일까지 휴실할 예정이다.
자료실별 장서점검기간 동안 소장자료의 대출 및 열람이 불가능하고 반납은 무인반납기를 이용하거나 자료실에서 가능하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장서점검은 서가를 재배열하고 대출빈도가 높은 훼‧오손도서를 보수하여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을 위한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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