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옛)충남도청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 열려
31일 옛)충남도청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 열려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3.30 2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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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이제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대전시는 31일(화) (옛)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사업 전략 수립과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도시재생 심포지엄을 한국도시계획가 협회(협회장 여홍구)⋅대전발전연구원(원장 유재일)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도시재생 관련 학계⋅연구기관⋅시민단체⋅지역의 다양한 공동체에서 활동하는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목원대 이재우 교수와 오민근 창연 크리에이티브 앤 컨설팅대표가‘대전시 특성에 따른 도시재생 전략’과‘근대문화 유산을 활용한 도시재생의 방향’이란 주제로 발제를 한다.

 

토론자로는 김현선 디자인연구소 대표, 박병철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박월훈 대전시 도시재생본부장, 박은실 추계예술대학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교수, 안여종 대전문화유산울림 대표, 임병호 대전발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전영훈 대전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물리적인 정비에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사람과 장소중심으로 도시재생방향이 전환되고 있는 시점에 개최되어 지역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시에서는 원도심에 흩어져 있는 문화유산을 연계한 근대문화예술특구 지정, (옛)충남도청사와 관사촌 활용,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등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어 심포지엄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

 

한편, 원도심 지역에는 시지정문화재와 등록문화재 등 15건의 건축물이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 권선택 시장은 지난 1월 대전의 도시재생은 공간적 범위를 넘어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해 활성화 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대전시는 ▲역사와 문화가 생동하는 도시재생 ▲공동체가 살아있는 민관협치형 도시재생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 균형발전 실현 ▲수요자 중심 맞춤형 도시재생 ▲도시의 품격을 더하는 디자인 도시재생 등 5대 방향과 10대 시책을 정하고 도시재생 원년을 선포한 바 있다.

 

또한 도시재생의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지난 1월 도시재생본부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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