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행복생활권 사업 및 발전협의회 활성화방안 논의
충북도는 3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차 ‘충청북도 생활권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생활권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활성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생활권발전협의회는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지역발전, 일자리, 교육・문화, 복지 등 8개 분야 민‧관 전문가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임기 2년의 자문기구로서 충북도 발전 및 지역행복생활권에 관한 주요사항의 협의・조정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도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현황 및 충청북도 발전 시행계획에 대한 보고와 ‘영충호 시대’리더로서 상생발전의 상징적 공간인 삼도봉 권역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발표가 있었다.
특히,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은 수차례에 걸친 컨설팅, 점검회의, 현장방문 등 도와 시‧군이 하나가 되어 매진한 결과 선도 사업 7건, 취약지역 개조사업 8개 마을 선정 등 행복생활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크나큰 밑거름을 확보한 의미 있는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고됐다.
이시종 지사는 “최근 충북은 성장A지역, 경제성장률・지역총소득증가율 전국 1위 등 떠오르는 태양,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솟아오르는 좋은 징조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지역행복생활권 중심의 지역개념을 정착시키고, 지역주민과 지자체가 중심이 되는 상향식 지역정책 실현을 위해 생활권발전협의회가 많은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