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원장 김만성)은 오는 4월 6일(월)부터 2016년 1월 29일(금)까지 학교장의 추천에 의해 선정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429명과 중학교 2학년 학생 272명 등 총 701명을 대상으로 18기에 걸쳐 ‘대전영어캠프(Daejeon English 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영어캠프는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고 실생활에 의미 있고 유용한 내용을 영어로 표현하는 방법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며 영어 학습동기를 부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영어지도의 전문가인 다섯 명의 한국인 영어교사와 세 명의 원어민영어보조교사가 한 팀이 되어 협력수업의 형태로 진행되는 대전영어캠프의 기간은 4박 5일이며,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 자녀를 위한 무료 합숙영어캠프인 꿈키움영어캠프(3박4일)도 포함을 하고 있어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있다.
대전영어캠프는 학생들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눈높이 수업활동과 학생들의 요구와 흥미를 반영한 새로운 교재를 바탕으로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캠프 활동에 즐겁고 활발하게 참여하도록 도와줄 계획이며,
교육 프로그램 내용은 연극(Drama), 영어권 나라 문화소개(Culture), 과학실험(Science Adventure), 최고의 요리사(Top Chef), 골든벨(Golden Bell), 미니 올림픽(Mini Olympics)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 중심의 과업 및 체험 학습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이 이루어지고 다양한 외국의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교육연수원 라우현 교학부장은 “활동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이 향상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며 해외 어학연수와 같은 효과를 가짐으로써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