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노진호)에서는 “행복한 민주시민을 육성하는 교육현장 지원”을 위하여 『충남교육』계간지를 발간하여 3,100부를 각급 학교 및 각 교육행정기관은 물론 전국교육연구정보원, 자치단체, 기타 유관기관에 보급하였다. 과거의 형식적이고 반복적인 내용들을 탈피하고, 충남 교사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의 생생하고 다양한 교육활동들을 알릴 수 있도록 전면적인 개편을 시도하였다.
봄호의 주제는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혁신’에 두고, 권두칼럼 ‘충남교육 혁신의 시작, 행복나눔학교’, 기조논단으로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충남교육의 방향’을 실어 2015 충남 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또한, 연중기획 ‘수업을 말하다’를 통해 공개수업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였고, 특집 코너에서는『충남교육』에 대한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실어 변화의 한걸음을 내딛게 된 배경을 설명하였다.
이번 봄호부터 지상강의, 학생상담, 교육관련 단체 소개, 교직실무, 해외교육 탐방등을 신설하여 현장 선생님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줄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지상강의를 통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인문학이나 법률 상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성하였고, 학생상담 코너에서는 신규교사나 저경력 교사들이 학생 지도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대처 방법 및 지도 사례등을 실어 학생 지도에 도움이 되어주고자 하였다.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 노진호 원장은 “그동안『충남교육』은 189호 발간에 이르기까지 교육전문지로서의 위상 정립은 이루었으나 현장 교사들에게 꼭 읽고 싶다는 기대감을 주지는 못했다.
이번 봄호 개편을 시작으로 교육전문지로서의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현장 교사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충남교육』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는 의지를 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