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최초 천연기념물‘괴곡동 느티나무’DNA 복제
대전시, 최초 천연기념물‘괴곡동 느티나무’DNA 복제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4.02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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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원 보존 위한 우량 유전자추출 복제나무 육성
괴곡동 느티나무

대전시는 문화재청,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천연기념물 제545호 괴곡동 느티나무의 유전자원 보존을 위해 DNA를 추출해 복제나무 육성에 착수한다.

 

대전 최초의 천연기념물인 괴곡동 느티나무는 수령이 약 700년 정도로 높이 16m, 둘레 9.2m의 노거수이다. 매년 칠월칠석에는 목신제를 올리는 등 주민들의 신목으로 마을의 구심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규모와 수령, 수형 등 생물학적 가치와 마을의 두레와 제사를 지내는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인정되어 2013년 7월 16일 국가지정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대전시는 느티나무 우량 유전자(Gene)의 자연재해와 기후변화에 의한 소실 방지를 위해 DNA 추출과 복제나무 육성 등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힘쓸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 문화재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소중한 유전자원이 유지‧보존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보존관리 체계구축과 보존원 조성 및 DNA 지문 작성에 의한 식물법의학 증거자료 확보 등 유전자원 보존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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