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4월 1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위원회 고문 및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년 과학기술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에 구성된 제6기 대전광역시 과학기술위원회 위원 28명은 대덕특구 연구기관, 대학에서 과학과 인문학 분야 전공한 분을 위촉하였으며 2018년 3월까지 3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 기술기반 창업을 통한 대전 창조경제 활성화 방안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와 정부출연(연) 협력방안 ▲대덕특구 과학문화자원 활용방안 ▲대전시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권 시장은 인사말에서“대전시의 3대 역점 과제인 경제활성화, 원도심활성화, 대중교통혁신에 주력하면서, 대전만이 가진 대덕특구의 강점을 살려 대덕특구의 R&D가 창업으로, 기업성장이 지역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행복한 대전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토의과제인 대덕연구개발특구의 R&D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과 과학문화 도시 대전 건설을 위한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해 위원들의 의견을 구하는 자리인 만큼 제시한 의견은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최근 과학기술은 복잡다양화, 융복합화 등 이제는 혼자 보다 서로 잘 하는 것을 묶는 것이 중요하다”면서,“대전시는 앞으로 다양한 기술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연구기관과 대학․산업계의 연계 고리를 어떻게 해야 대덕특구의 R&D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지 시책 발굴 중에 있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향후 대전시 과학기술정책 수립에 반영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