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도시-부강역 ‘시도10호선 도로건설공사'의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세종시 부강면 금호리 주민설명회 전부터 금강 주변 자연환경 파괴하고, 마을 관통 웬말이냐? 반대 현수막이 있는 지난 4월 2일 15시에 금호2구 마을회관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주관으로 “행정도시-부강역간 도로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주민설명회이다.
주민들은 시도10호선(도시지역 보조 간선도로)설계변경 사전 주민설명회를 앞두고 홍보가 잘못 되었다고 반발하면서 회관안에 밖으로 나아가 불만을 표출했다.
다시 주민 지도자와 설명회 관계자들의 협의로 주민설명회가 시작되고 주민들의 주장은 현 제안인 기본 및 실시설계는 반대한다.
이유는 “마을의 중앙으로 관통하여 온 마을이 소음과 진동 그리고 자연환경 훼손으로 생태계 파손이 될뿐만 아니라 마을 중앙에는 “문화재 및 보호수가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도로건설공사 현재 제안 반대하고 제1안으로 처음 주장한 현재 이용되고 있는 소도로 주변 최대로 활용하는 설계이고 제2안으로는 현재 마을회관 앞과 산업단지 사이로 기본 및 실시설계 할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일부 주민들은 제3안으로 제2안의 일부 농경지역에서 도로가 형성되는 대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오늘 주민설명회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계부서에서는 “주민의견을 최대로 고려해서 기본 및 실시설계 반영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도10호선(도시지역 보조간선도로) 도로건설공사는 금남면 부용리-부강면 금호리로 연결되는 도로로 연장 2.26km와 4차 간선도로이며 2013년부터 시작하여 2015년 12월말까지 설계가 마무리가 될 예정이다.
이 도로건설공사는 세종 행복도시 동 남부권 접근성 향상을 위한 금강 횡단교량을 신설하여 행복도시와 부강역 남부지역 접근성 향상과 광역교통개선대책 노선인 남청주(청원)I.C 연결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처리, 현도, 신탄진 방향 광역교통축을 추가 확보 등을 위한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