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열악한 농촌환경을 개선하고 활력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릴레이 현장 봉사를 하고 있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이 농민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고 있다.
3일 농림부 농촌정책국(국장 안호근) 농촌산업과 (과장 박성우)직원들은 아침 일찍 팬지등봄꽃 2천여본를 준비하여 금강변 청주 오박사 농촌체험휴양마을(대표 오노균)를 찾았다.
최준태 사무관(체험휴양마을담당)는 인사말에서“오늘 농림부와 함께 오박사농촌체험마을에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전개 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며“특히 마을주민과 시민사회단체인 시민인권센터와 도협의회,청년회등에서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 하는데 민간이 참여 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우리마을은 350년 전통의 자부심으로 살아가지만 농촌은 고령화로 활기가 떨어지고 있는것은 사실”이라며“ 이즈음에 농림부에서 봄꽃도 지원해 주고 직원들도 함께 하여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전개 하니 오직 고맙고 주민의 이름으로 환영 한다” 이라고 말했다.
마을 부녀회에서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에 참여한 주민들과 시민인권센터회원등 30여명에게 술과 새참을 준비하는등 농촌 작은축제 그데로 였다. 무엇보다 문화가 흐르는 농촌마을인 오박사마을홍보 대사인 방송인 이명순씨가 참가하여 마을을 홍보 하고, 음악 강사인 고민정씨의 오카리나 공연,체험휴양마을 협의회 남불 사무처장의 하모니카 연주,지봉학시민인권센터 집행위원장의 구수한 입담등 즐거움과 흥이 가득한 농촌의 하루 였다.

남불 충북도체험휴양마을협의회 사무처장은 “우리 농촌은 우리 손으로 아름답게 만들어 후대에 물려 주어야 하는데 오늘 농촌 클린 행사가 의미가 크다”며“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농촌방문 가족주간에 체험마을을 찾아오는 도시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활력 있는 농촌’으로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명순 오박사마을 홍보대사는 “모든 사람들이 깨끗한 농촌 만들기 운동에 참여하여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체험마을도 적극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봉학 시민인권센터 정책위원장은 “고령사회의 농촌 노인들의 인권증진을 위해 인권시범마을로 선정된 오박사마을에서 매월 1회 시민인권센터와 마을주민이 함께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