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방벤처센터가 국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방 관련 사업 및 국방시장 참여를 희망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전국방벤처센터는 지난 2011년 11월 대전시와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이 공동설립, 매년 운영지원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국방산업분야 연구개발(R&D)자금, 기술 및 경영 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현재 30개인 협약기업을 4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대전에 기반을 둔 중소․벤처기업으로 국방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 또는 품목을 보유하거나 군수품 및 부품 국산화 개발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다.
선정기준은 기업의 경영여건, 기술 활용도 및 기술개발 여건 등 기술 수행능력, 사업성, 재무 건전성 등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군 사업화 과제 발굴 지원, 기술개발 및 시험평가 등 전반적인 국방사업화 지원과 국방기술품질원 및 외부 전문 기술 인력을 활용한 교육 및 기술지원을 받는다.
또 협약기업의 국내외 전시회 및 박람회 등 부스 임차료 지원, 국방관련 新기술에 특허, 실용신안, 의장등록 등 산업재산권 지원, 기업인증 등 경영지원을 받는다.
이밖에도 국방 분야 진출을 위한 컨설팅 및 홍보지원 등 경영지원과 국방 관련 기술자료 정보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국방기술품질원 홈페이지(www.dtaq.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협약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사본, 벤처기업 확인증, 신기술보유 관련서류 등 평가에 필요한 서류를 갖춰 대전국방벤처센터(☎042-671-6800∼2)로 접수하면 된다.
유재명 대전국방벤처센터장은“첨단 ICT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으로서 민군 기술 협력사업 및 국방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당부한다.”면서, “국방벤처센터의 협약업체 확대와 신기술 사업화 지원 확대 등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매출증대, 지역 일자리 창출, 나아가 대전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