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은 2일(목) 오후 3시 30분 대회의실에서 동부 인성교육 네트워크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교육부 주최 지역단위 인성교육 네트워크 사업 공모에 ‘Edu-HAPPY 프로젝트로 온마을 공동체 만들기 실현이라는 사업 주제로 2014년에 응모하여 선정, 2014년 9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네트워크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14년 하반기에는 초․중학교 21교의 학생들 대상으로 신생아 모자 뜨기 나눔-봉사활동, 북(BOOK)나들이 독서체험 프로그램, 뮤직DAY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였으며, 2015년 상반기에는 초․중학교 36교의 3,670여명 학생과 학부모가 뮤직DAY 예술체험 프로그램, 지역축제․놀이체험 프로그램, 찾아오는 효예절교실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초․중학교 지도교사 33명이 모여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업의 목적 달성 효과를 높이며, 특히 참여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KEDI인성검사와 만족도 설문에 대한 연수도 함께 진행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검사 결과를 통해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될 인성교육의 개선점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정태 초등교육과장은 '이제는 인성교육이 학교와 가정의 몫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지원 체제가 되어야 한다“며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실시되는 동부 인성교육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동부 지역의 특화된 맞춤형 인성교육의 기반이 될 것으로 작은 희망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