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이하 보건소, 소장 박항순)가 4일 오봉산 맨발등산로에서 제43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각종 보건사업 캠페인 및 가족 건강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한다.

‘식사는 천천히, 발걸음은 빠르게’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날 보건의 날 행사에는 금연사업 캠페인을 비롯, 적당한 운동, 영양 등의 건강생활 실천사업 등에 대한 홍보활동이 펼쳐진다.

또한, 우울증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정신건강증진사업, 구강보건사업, 전염병과 결핵예방관리 사업 등 보건사업 전반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 시민의 건강증진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오봉산 맨발 등산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 가족 친화적인 행복한 시간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항순 보건소장은 “알맞게 먹고 활동량을 늘리는 습관을 어린 시절부터 몸에 익혀 시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