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개장, 세천동 등 6개소 유휴농지 4,885㎡ 활용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세천동 등 6개소의 주말농장에 대한 접수 및 분양을 완료하고 1일 개장식과 함께 구민들의 ‘먹거리 DIY(Do It Yourself)시대에 적극 앞장섰다.
구에 따르면 금년 동구의 주말농장은 세천동과 신상동, 이사동 등 6개소의 유휴농지 4,885㎡를 약 30㎡씩 총 155개 텃밭을 마련해 구민들에게 분양했고, 분양받은 토지는 4월부터 12월까지 개인이 마음껏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또한 분양받은 주말농장에는 참여자가 직접 작물선택부터 파종, 재배, 수확까지 직접 해야 하지만, 영농에 미숙한 분을 위해 관리자 및 참여자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박노승 경제과장은 “일상에서 받은 온갖 스트레스를 주말농장에서 흙과 함께 커가는 고추, 상추, 감자, 고구마 등을 보며 힐링하는 기회가 되고, 자녀들과 함께 정서함양과 가족애를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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