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31일 안전농산물 공급을 위해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받고자 하거나 농산물 우수관리 기준에 따라 농산물을 생산 관리하고자 하는 200여명의 생산단체 및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실시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굿뜨래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GAP인증을 받기 위해 필요한 기본교육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여사무소 김경중 팀장으로부터 농업인들 누구나 손쉽게 GA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가 개선된 점을 중심으로 농산물우수관리인증 절차와 방법 및 인증과정에서 생산농가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듣고 농업기술센터 김대환 친환경작물 팀장으로부터 농약안전사용요령 및 안전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술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는 농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정부의 중심제도로서 농산물의 생산 환경, 재배과정, 수확 및 수확 후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유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거나 감소시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써 앞서 제도 개선과 더불어 금년부터 친환경저농약인증이 폐지되어 그 후속 대응으로 GAP인증으로 전환이 기대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이때에 안정성이 확보된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의 올바른 이해와 적용은 대단히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GAP 인증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농산물 생산에 주력하여 굿뜨래 농산물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