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내 귀농인들 선도농가와 현장실습교육 협약 체결
5년내 귀농인들 선도농가와 현장실습교육 협약 체결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4.06 0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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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귀농인 농업·농촌배우기 나섰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윤명혁)에서는 귀농인들이 선도농가에 입주하여 작목별 실습을 통해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의 연수생과 선도농가간의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22명(멘토11명, 멘티11명)이 참석해 사업설명 및 교육을 받은 후 약정을 체결하였고, 향후 계획과 성공적인 현장실습교육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청주시는 지난 2월 2일부터 2월27일까지 신청자를 접수받아 현지심사를 거친 후 멘토 11명 멘티 11명을 선정하였다.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은 멘토-멘티 시스템으로 운영하는데, 5년이내의 귀농인을 연수생으로 선정한다. 하지만 만40세 이하의 청장년층은 귀농여부 및 지역과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여 선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선도농가(멘티)의 자격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추천한 관내 『신지식농업인, 전업농 및 창업농업경영인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농가·우수농업법인, 농식품부 지정 현장실습농장(WPL) 농업마이스터』 또는 성공 귀농 인으로 연수시행자의 요건을 충족한 5년 이상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선도농가, 정착 귀농인 등)면 가능하다.

 

작목별(품목별) 현장실습 연수생으로 선발된 귀농인들은 선도농가에서 한달에 약 20일씩 5개월 동안 희망 작목에 대해 선도농가의 영농기술과 노하우를 전수 앞으로 본인이 농업에 종사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본다.

교육생들은 선도농가(멘토)로부터 실습포장 전수, 농기계 조작법, 작물의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 기술,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수확 후 관리, 농산물유통, 마케팅 등 영농체험을 통해 농업에 창업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최고의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쌓게 된다.

 

연수생(멘티)에게는 월 80만원한도로 교육훈련비가 지급되며 , 선도농가(멘토)에게는 월 40만원 한도로 멘토수당이 지급된다.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은 『이론교육으로는 부족한 귀농인들에게 현장실습교육을 통하여 안정적인 농촌정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농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통해 귀농인들이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귀농인들에게 소규모 틈새작목 영농정착 지원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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