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대농지구에 초등학교 설립 본격추진
충북교육청, 대농지구에 초등학교 설립 본격추진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4.06 0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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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밀학급 해소로 교육여건 개선 기대

충청북도교육청은 솔밭초등학교의 과밀 및 과대학교 해소 등 열악한 교육여건 해소를 위해 대농지구에 (가칭)솔밭2초등학교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올 하반기 대농지구내 지웰시티 2차 및 두진하트리움 아파트 입주 시작에 따른 것으로,

 

도교육청은 그 동안 청주시와 초등학교 설립용지 확보를 위해 수차례 협의를 진행하여 충청북도의 청주시 도시기본계획이 확정됐으며, 청주시에서 초등학교 용지 지정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등 초등학교 용지 확보를 위한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대농지구내 솔밭초는 학생들의 전입 증가로 초과밀 학급으로 운영되어 학부모들로부터 초등학교 추가신설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도교육청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지난해 솔밭초에 17학급을 증축했으나, 2018학년도에는 82학급을 넘어설 것으로 판단, 42학급 966명 규모의 (가칭)솔밭2초등학교를 신설하여 과밀 및 과대학교를 해소하고 현 솔밭초등학교는 57학급 규모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대농지구내 중학교 설립요구와 관련, 학생 유발율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추가로 중학교 신설요인은 없다고 판단을 내렸다.

 

이는 대농지구가 청주시 4학군중 3학군에 속해 있으며, 중학생들의 통학불편 최소화를 위해 솔밭중과 복대중에 각각 4학급씩을 증축하여 학생을 배치하고 3학군내에서 탄력적으로 학생을 배치하면 과밀학급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주시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확정되는 대로 (가칭)솔밭2초등학교 설립계획을 수립하여 자체 지방교육재정 투자심사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이르면 하반기에 충청북도의회에 학교설립계획안을 제출하는 등 본격적으로 학교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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